주식 투자 기본적 분석 -2- 기업 분석 심화 (feat. PER, PBR, EPS, BPS, DPS, ROA, ROE, EVITA)

본 글은 지난 번 이야기 했던 기업 분석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루려고 하며, 재무재표를 보고 어떻게 하면 양질의 주식을 고르고 투자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첨부된 삼성전자 이미지를 통해서 간단하게 분석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재무분석 1

삼성전자 재무분석 2

 

PER

PER (Price Earnings Ratio)는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시장에서 기업의 주식 가치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PER이 높을수록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주식 가치가 높다고 판단됩니다. PER (주가수익비율) =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PBR

PBR (Price Book Ratio)는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재산 가치에 비해 시장에서 주식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BR이 높을수록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주식 가치가 높다고 판단됩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 = 시가총액 ÷ 자본총계

 

EPS

EPS (Earnings Per Share)는 기업이 발행한 주식 하나 당 얼마의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PS는 순이익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주당 이익을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EPS (주당순이익)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BPS

BPS (Book Value Per Share)는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주식 하나당 기업이 보유한 순자산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BPS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BPS (주당순자산가치) = 자본총계 ÷ 발행주식수 

 

DPS

DPS (Dividend Per Share)는 기업이 발행한 주식 하나 당 얼마의 배당금을 지급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DPS는 기업의 주당 배당금을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DPS (주당배당금) = 총 배당금 ÷ 발행주식수

 

ROA

ROA (Return on Assets)는 기업이 보유한 자산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ROA는 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자산 활용 능력을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ROA (총자산수익률) = 당기순이익 ÷ 총자산

 

ROE

ROE (Return on Equity)는 기업이 주주들의 투자로부터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ROE는 순이익을 지배주주 지분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자기자본 활용 능력을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ROE (자기자본이익률) = 당기순이익 ÷ 자본총계

 

EVITA

EVIT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and Amortization)는 기업의 이자, 세금, 감가상각 등을 고려하지 않고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VITA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로, 비교적 간단하게 측정될 수 있어 인기 있는 지표입니다. EV (기업가치) = 시가총액 + 이자비용(1-tax rate) - 현금 및 현금성 자산// EVITA (기업가치/총 투자 대비 세후 이익) = EV ÷ (총 부채 + 자본) x (1-tax rate) 

 

마무리

위 나열된 내용은 원론적인 내용이지만 제가 실제로 주로 쓰는 것은 PER PBR EV 정도를 주로 사용합니다. PER이 높고 업계 평균에 비하여 순이익 및 주가가 높다면 당연하게 빨리 달려나가는 말일 수 있으나 반대인 경우 사장되고 있는 기업입니다. PBR 기준으로 보면 업계 평균 PBR보다 대상 기업 PBR이 높다면 고평가라고 하고, 업계 평균 PBR보다 대상 기업 PBR이 낮다면 저평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기업의 재무재표를 봤을 때 PER과 EV가 평균정도는 되야한다는 것을 고려해야합니다. 그리고 내재적 가치와 상관없이 호재가 뜨면 갑자기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이 또한 유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