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아가면서 금리가 올랐다, 금리가 떨어졌다, 금리가 내려가서 해외 수출하기 더 좋아졌다 등 이야기가 나오는 경우를 보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 금리가 뭔지, 금리에 따른 효과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는게 중요할텐데, 오늘은 이것을 알아보겠습니다.
금리의 정의
금리는 돈의 시간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자금을 빌려주거나 대출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율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이 돈을 빌려주는 경우, 이자를 대출금액에 더해 반환을 요구합니다. 이 이자율을 금리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경제 전반의 건강 상태와 관련이 있으며, 경제가 안정적이고 성장세를 유지하는 경우에는 금리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경제가 불안정하거나 성장세가 둔화하는 경우에는 금리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금리가 경제 활동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금리 변동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는 투자 및 대출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정부와 중앙은행은 경제 안정을 위해 금리를 조절합니다. 이를 통해 경제의 성장과 안정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리는 통화정책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서,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면서 금리를 조절함으로써 경제 안정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금리는 경제 활동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효과
금리상승
환율 하락을 야기시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4%의 금리인데 한국은 5%의 금리라면 미국사람들이 한국에 자금을 이체 또는 투자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에는 달러가 많이 들어오고 이로 인하여 달러가 상대적으로 많아졌으니 그만큼 달러 가치 국내에서 하락합니다. 그렇게 수입을 하는 업계는 오히려 좋아지고, 수출을 하는 업계는 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전보다 영업 이익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금리하락
금리가 하락하면 위 내용과는 반대로 환율 증가를 야기시킵니다. 미국 5% 금리, 한국 4%금리라면 달러가 유출되고 상대적으로 비싸게 달러를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출하는 업계는 그만큼 달러가 오르기 때문에 수익이 높아지고, 수입을 하는 업체는 달러가 비싸지기 때문에 수익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개인의견
일전에 저는 금리를 배울 때 '돈의 값'이라고 배웠습니다. 금리가 높아진다는 돈이 시장에서 그만큼 귀해진다는 것이고 돈의 값어치가 오른다는 것이고, '물가가 내려간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0원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100원으로 살 수 있는 것이 많아진다는 것 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물건의 공급량이 늘어난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반 위 내용은 이론적인 내용으로 실제로 금리가 올라도 물가는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번에 저금리 시대에서 고금리 시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금리가 많이 올랐는데 불구하고 물가는 잡히지 않고 부동산 경기(부채 폭탄으로 인한)만 안좋아 진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여러 정책들과 복합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하는 문제로 생각됩니다.
>> 물가와 관련된 경제 용어도 알고 싶다면 아래 내용도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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