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기본은 알고 하자 -2- (feat. 신주인수권부사채, 자진상장폐지)

주식을 투자하면서 알면 좋은 기본 용어로 오늘은 BW와 자진상폐에 대하여 이야기 하겠습니다.

공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부사채란 기업이 증권 발행 시 발행 가액을 초과하여 주식을 발행할 수 있는 권리를 나타내는 증권입니다. 이는 기업이 향후에 자금을 조달해야 할 때 기존 주주의 동의 없이 주식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일반적으로 발행 시점부터 일정 기간 동안 유효하며, 이 기간 동안 신주인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일정 가격으로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데, 이 가격을 행사 가격이라고 합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주식 발행 시점에 발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기업이 이미 상장된 후 추가로 자금을 조달해야 할 때 발행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 기존 주주들이 신주 발행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도 신주 발행이 가능하므로,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또 다른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하지만,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발행 시 기업 측에서는 자금 조달이 가능하지만, 발행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주식을 인수하게 된 경우 주주들에게 이익을 제공하게 되므로, 주주들은 이에 대한 반발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주인수권부사채가 만기에 도달하여 주식을 인수하게 되는 경우, 기업의 주가가 인수 가격보다 낮아진 경우에는 이득이 아닌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이용한 자금 조달 방식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새로운 주주를 유치하고, 기존 주주들이 이에 대한 동의를 내지 않아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진상장폐지

자진상폐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상장 폐지를 결정하고 이를 실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기업이 상장 유지 비용 등을 절감하고, 운영 환경을 개선하여 경영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 중 하나입니다. 자진상폐를 결정하는 경우, 기업은 주식시장에 공시를 하고 상장폐지 신청을 합니다. 이후 해당 주식이 코스피 또는 코스닥에서 거래되지 않게 되며, 상장폐지가 완료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상장 유지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자진상폐의 이점은 먼저, 상장 유지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장 유지 비용은 상장기업이 상장 유지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으로, 주로 유지 관리 수수료, 감사 비용, 보고서 제출 비용 등이 있습니다. 자진상폐를 하게 되면 이러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 상장 유지를 위해 공시와 감사 등의 절차를 지켜야 합니다. 이는 기업의 업무와 시간, 인력 등을 요구하는데, 자진상폐를 통해 이러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상장 유지와 관련된 규제적 요건을 준수하는 것이 기업의 경영상 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지 않을 경우, 자진상폐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진상폐를 결정하는 경우에도 일부 주주들에게는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장폐지 후 주식의 유동성이 감소하여 매도가 어렵거나, 주가가 하락하여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상장폐지 이후 기업의 신뢰도가 하락하여 신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자진상폐의 결정에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성과 향상과 주주들의 이익 보호를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 전략

BW는 행사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는 날 근처가 제일 중요한 매매 타이밍입니다. 제가 건너건너 들은 내용으로는 신주인수권을 발행하고 행사하는 날 전에 미리 가격을 띄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자진상폐는 알아내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알아낸다면 상폐가 밑에서 잡을 수 있어서 꽤 괜찮은 수익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