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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가상화폐, 코인)

코인 해킹 기법이 때론 좋은 기능이 된다!(51% 공격,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 DAO)

by jackpotDAO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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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을 하다보면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이라는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은 어떠한 관계인지, 그리고 왜 51%공격의 이야기가 나오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지난번 해킹 이야기를 할 때 51% 공격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드렸었는데요.

 

51% 공격

51% 공격(51% Attack)은 블록체인에서 가장 많은 컴퓨팅 파워를 가진 해커가 네트워크를 지배하는 공격입니다.(주식으로 예시를 든다면 의결권이 많은 사람이 좌지우지 하는 격) 이 공격은 해커가 블록체인의 규칙을 변경하거나 거래를 취소하거나, 더 나아가 재분배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블록체인에서 새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노드가 해시 함수를 이용하여 새 블록의 유효성을 검증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거치면 새로운 블록이 추가됩니다. 따라서, 블록체인에서 가장 많은 컴퓨팅 파워를 가진 해커는 다수결을 통해 새로운 블록을 만들어서 블록체인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해커가 51% 이상의 컴퓨팅 파워를 가지고 있다면, 다수결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51% 공격의 예시

위 그림을 보면 정상적으로 1번 루트로 진행이 되야하는데 1번에서 진행을 하다가 51%이상의 컴퓨터 파워를 가진 집단이 다시 회귀하여 2번으로 가자라고 선포하면 롤백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해커 A 집단이 1번 루트에서 코인을 팔고 현금화를 하고 롤백을 해버린다면? 그리고 그 상황을 반복한다면? 해당 메인넷의 신뢰가 하락하고 가격은 나락이 되는 것이죠.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

이더리움(Ethereum)과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은 처음에는 하나의 지류였습니다.. 그러나 이 둘은 2016년 이더리움의 하드포크(Hard Fork) 이후 서로 다른 블록체인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이 나눠진 계기는 이더리움 DAO 사건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더리움 기반의 DAO가 해킹되어 약 3.6백만 ETH(당시 당시 환율로 약 6천만 달러)가 탈취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탈취된 자금을 되찾기 위해 하드포크를 결정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새로운 블록체인이 생성되어 이더리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했습니다. 반면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의 하드포크 이전의 블록체인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커뮤니티는 하드포크가 블록체인의 불변성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하드포크 이전의 블록체인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요약하면 원래의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클래식이고 현재의 이더리움은 새로운 지류의 이더리움입니다. 나눠진 계기는 초창기 이더리움에 있는 DAO가 해킹을 당했고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되돌려서 다른 지류로 가져가느냐, 아니면 그대로 가느냐 파로 나뉘었고 그대로 가는 지류가 이더리움 클래식, 되돌려서 다른 지류로 가게 된 파가 지금의 이더리움이 되었습니다.

 

DAO

위에서 언급된 DAO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하면 DAO는 "Distributed Autonomous Organization"의 약어로, 분산 자율 조직(탈 중앙화 조직)을 의미합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여 중앙집중화된 조직이 아닌,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기존 중앙집중화된 조직 구조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투명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DAO는 참여자들이 투표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거나, 자동화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자산 관리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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